결혼6년차 32개월된 아이가 있어요, 이 남자하고 살아야 할까요,아니면 이혼이 답일까요, 조언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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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6년차 32개월된 아이가 있어요, 이 남자하고 살아야 할까요,아니면 이혼이 답일까요, 조언좀 해 주세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3. 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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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회의가 드네요 ㅠㅠ


결혼6년차에 32개월 남자아이가 있고 곧 태어날 아이가 뱃속에 있는데 이런생각이 드는지...
그전부터 쌓인 앙금이 터진가겠죠???


별것도아닌 일로시작된 말다툼이....이렇게 생각이 드는것보면~~><
시작은 어제였어요..


남편이 오후출근이라 내딴에는 따뜻한밥해먹인다고 12시쯤 점심을 할생각이였는데 늦게 일어나서는 선반을 짜고있는겁니다.. 부엌쪽으로 다용도실짐을 옮겨놓고 구래서 좀 일찍일어나서하지 ..


밥하려는데 거기서 구러고 있냐고 짜증을 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너가 부엌에 있는것고 아니고 지금이시간이 뭐가는냐며 뭐라고 하더군요


그시간에 아이가 똥을 싸서 씻기로들어갔는데 변기에 안하고 기저귀에 했기에 다음에는 변기에서하자고 아이에게 야기하니 애가 기저귀를벗고 변기에 앉네요.. 이미싼상태로 앉아 변이 좌석에 다묻어 신랑한테 물티슈로 닦아놓으라했더니 뭐라합니다...

물로씻지 자기 시킨다고..급하게 씻기러들어간다고 똥싼기저귀를 화장실밖에 그대로 있데요 씻기고 나오니 구래서 제가 변기닦은휴버리면서 기저귀도 같이 갖다버리지 이건 그대로...


꼭 시키는고말고는 하는게 없냐고 짜증을냈습니다..그랬더니 십원짜리 욕을 하데요..
늘상 기분나쁘면 그욕을하면서 욕이 아니랍니다


제가하는 아이씨가 욕이고 참 어이가 없고..
제가해주는 밥이 맛있어서 먹는게 아니고 그냥해주니까먹는답니다ㅠㅠ 소고기가 먹고싶어 사달라고했더니 내가왜 널신경써줘야하냐고 하더니 억지로 가서는 차안에서 계속 어제일로 시비를 붙이더니 결국에 입닥치라고하면서 욕을 퍼붓네요


고기는커녕 저기성질에 못견뎌 결국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성질을 있는데로 냅니다..
차안에서는 32개월 아들이 언성을 높이며 아빠가 이야기하니까 손을 입에 갖다됍니다 그러지말라고 합니다..아들을 생각하면 넘 불쌍하고 속상하네요. 이렇게계속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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