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어제 저녁 소장을 전달받았습니다
그 남자는 미국에 살고있는 미국인이며 한국과 관계없는 미국서양사람입니다
와이프분은 한국사람으로 2000년대에 만나서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를하였다고합니다
처음 그 남자를 언어교환 어플에서 만나게되었고 실제로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처음 몇개월간은 그사람이 결혼한것인지 모르고 메세지만 주고받았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한동안 대화가 끊겼으며 몇달뒤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안좋은 상황을 겪고있어서 연락을못하였다고했으며 제가 무슨일이냐고물으니
처음에는 대답을 피하다가 몇주뒤에 자기가 사실 결혼을 한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애까지 있는상태라고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의 집착으로인해 자기가 너무 힘들고
이혼까지 고려하고있는 상황이라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집착한 흔적
대화 내용등을 보여주었으며 저는 그친구를 보고 너무 딱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같이 들어주었으며 위로도 많이해주어 그 친구가 저에게 많이 의지를했습니다 그러다 더 친해진사이가되었고 서로에게 약간 호감이 생겨 음담패설이나 현재 상황에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하게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해준말로는 현재 별거중이며 미국에서는 별거기간이 오래되면 이혼사유? 등으로 인정을 받을수있다고했습니다
별거중인것은 항상 전화나 영상통화를 하였기떄문에 믿었습니다
별거중, 와이프의 지나친 집착 그걸로인하여 우울증 약을먹고있으며 자살생각까지 하고있다는데 차마 외면할수가 없었습니다 이혼이 완전히 결정된것은아니지만 진행중이기때문에
이사람과 메세지를 주고받았다는게 이렇게 소송을 당할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저를 혼인파탄에대한 책임으로 3,000만원을 요구하였더라구요
저도 어느정도 잘못은있지만 한번도 만나본적이없는데 너무 무리한 요구인것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 남자는 군인이며 현재 한국에있는 부대에서 근무를 하고있으며
와이프분은 한국에 거주하고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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