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만이 답일까요..조언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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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만이 답일까요..조언좀 해 주세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0. 11.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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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로 5살된 남자아이하나 있습니다.
저는 가게를하고있구요 남편은 직장인입니다.
남편은 가정적인편이예요 술을 안좋아하거든요


남편월급 300만
제평균수입 500만


남편이 주식으로 빚을져서 한달에 130만원만 집에 가져다줍니다
저희집 한달 지출비용은 먹는거까지 최소600만원입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번다고 해도 항상 빠듯빠듯해요
또 장사이다보니 못벌때도 있구요 특히 지금코로나19때문에
더해요ㅜ


금전적인문제로 힘든데 시어머니 우울증이 심해진관계로(치매는 아니라는데 치매증상임) 남편이 시댁에 가있습니다.
문제는 저는아침8시부터 저녁10시에 마칩니다.


일이미용쪽이라 힘듭니다. 아이는 친정엄마가 봐주시는편인데
남편눈에는 제가 시어머니한테 하는게 마음에안드나봅니다.
제나름 마트배달시켜드리고 주말에 음식 사서 가져다드리고해도 마음에 안드나봅니다


결국 싸우다가 남편이 먼저 이혼말을 하더군요
그전에도 싸울때도 이혼얘기를 둘다하고했어요


제가 더 잘할자신도 없고 미래도 안보이고ㅜ
이혼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걱정은 5살 아들입니다.


돈은 죽어라 벌자신은 있는데 늦게마치다보니
아이를 친정엄마가 주로 육아를 해줘야될것같은데
너무걱정입니다. 일요일은 쉽니다


제가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하고 스킨십도 많이해요
혼자 잘키울수 있을까요?


아빠는 한달에 2번정도 주말에1박으로 데리고 가라고 할생각인데 어떤게 좋은가요?
남편은 오로지 시어머니 생각뿐이라 싸움은 멈추지 않을듯합니다. 제가 치매시어머니 돌볼자신도 시간도 없구요ㅜ


너무 두서없어 적었네요ㅜㅜ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고민입니다ㅜㅜ
주변에 이혼경험있으신분들이 없어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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