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더욱 돋보이는 '물광 피부' 만들기

 

 

 

 

 

 

 

 

 

 

 

 

 

속부터 물이 차오른 듯 촉촉해 보이는 피부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물광 피부'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메이크업이 된다.

찬 바람이 불며 대기가 얼어붙는 겨울에는 수분을 계단처럼 쌓아올려 어떤 외부 요인에도 무너지지 않는 피부 바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계절 내내 윤이 나는 피부를 갖고 싶은 이들을 위해 물광 피부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1. 각질 제거로 매끈한 피부 바탕 만들기

물광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해 먼저 준비되어야 할 것은 매끈한 피부 바탕이다. 겨울철은 유독 각질이 도드라지기 쉬운 건조한 계절이다. 따라서 매끈한 피부를 위해 일주일에 2회에서 3회 정도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레쉬 슈가 페이스 폴리쉬와 같은 부드러운 각질제거제를 선택해 세안시에 사용해 보면 좋다.

2. 수분크림으로 보습막 쌓아주기

각질을 제거한 피부는 수분 공급을 방해하던 장애물들이 사라진 말끔한 상태라 효과적인 보습이 가능한 상태. 이런 피부 위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해 주면 스킨 케어 효과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샤넬 이드라 뷰티 크림처럼 수분 공급에 탁월한 크림을 선택해 부드럽게 얼굴에 도포 해 주면 된다. 특히 건조한 눈가와 입가 주변은 한 번 더 꼼꼼하게 발라주면 건조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3. 촉촉한 베이스 제품으로 감쪽같은 피부표현 하기

촉촉하게 스킨 케어를 완성했다면 다음으로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차례. 촉촉한 피부 바탕이라고 해서 매트한 베이스 제품을 올렸다간 물광 피부와는 거리가 먼 메이크업이 완성될 수 있다.

라미화장품 마귀할멈 붕대BB크림처럼 촉촉하고 찰진 제형의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이 때 촉촉한 피부 바탕 위에 여러 겹의 베이스 제품을 도포하게 되면 화장이 들뜰 위험이 있다. 선크림, 주름 개선 기능, 미백기능 등이 함유된 멀티 제품을 선택해 메이크업 단계를 대폭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