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월세로 시작한 재혼가정입니다.
일용직이라 월급도 일정하지않지만 매달 의무적으로 시어머님께 생활비를보내고있어요.경제적으로 몇달씩 일이없어도 꼭 보내지않으면 난리가나죠..
생신 조카생일 입학 모든걸 챙기지않으면 난리가나죠.참고로 어머님 생활비는 자신소유아파트관리비.본인 보험료.기타 병원비..조금만 늦어도 난리가나죠.
저희는 공과금이 밀려도 카드가 연체가되도 보내야하는 이유는 시어머님이 말도 안되는 억지와자식을 키웠다는 그래서 받아도 된다는 당연하다는 의무를 내세우시면서 가족들간에 이간질까지하십니다.
그 억지는 이길수가 없어요.처음엔 저도 나이먹고 늙음 외로워서 그럴수있다생각했는데..저희 부부까지도 금전문제로 말다툼이 일어나고 남편마저도 그럴때마다 우유부단하게 결론나고..힘들다고하면 술마시고도 저에게 욕을합니다.아예 말도 꺼내지도 못하도록하는것같아요.
도저히 힘들어서 살수가없어요.이혼사유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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