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때 김장김치와 함께 꼭 담그는 것이 깍두기죠.
김장김치를 하다가 남은 무와 김장배추 살때 넉넉히 사다둔 무를
깍둑깍둑 썰어서 시원하게 깍두기를 담그죠.
요즘무는 단단하며 수분이 적당하고 맛이 들어 시원하고 달큰하기까지 해요.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도 좋구요.
이렇게 맛이 든 무와 시원함을 더해줄 굴을 듬뿍 넣어
굴깍두기를 담가두면 겨우내내
입맛당기는 반찬이 되죠.
시원한 깍두기 국물에 밥도 비벼먹고,
작게 썰어 볶음밥을 볶아도 죽음(?)이죠~ㅎㅎ
향긋한 굴냄새가 깍두기에 은근히 배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재료: 무2개(2kg), 굴2컵(400g), 쪽파20대, 소금약간
절임물: 물1컵, 굵은소금1/3컵
양념: 고춧가루1/2컵, 새우젓2큰술, 멸치액젓4큰술, 배즙1/2컵,
다진마늘3큰술, 다진생강1/2큰술, 설탕2큰술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서 사방 2.5cm크기로 깍뚝썰어요.
김장용 깍두기는 단단하고 수분이 적당한 무가 좋아요.
무는 너무 크지않은 1.2~1.5kg정도가 알맞아요.
묵직하고 매끈하면서 단단한것을 골라요.
깍뚝썬 무에 물1컵, 굵은소금1/3컵으로 절임물을 만들어 붓고
2시간 정도 실온에 두고 절이세요.
2시간이 지나 부드럽게 절여진 무는
찬물에 가볍게 한번만 헹궈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굴은 싱싱하고 크지않은 소굴이나 중굴을 준비해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서 물기빼세요.
고춧가루1/2컵, 새우젓2큰술, 멸치액젓4큰술, 배즙1/2컵,
다진마늘3큰술, 다진생강1/2큰술, 설탕2큰술
위재료대로 양념을 만들어요.
배즙을 갈아넣으면 단맛과 함께 시원함이 배가 되죠~^^
커다란 양푼에 물기뺀 무를 넣고 양념을 부어
주걱이나 손으로 골고루 버무려요.
무에 양념이 고루 배이면 쪽파와 굴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요.
오래 치대면 굴이 뭉개지고 비린내가 나요.
이렇게 완성된 굴깍두기는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 1-2일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바로 먹거나
1-2일 정도 숙성시킨후 먹도록해요.
굴깍두기는 깍두기가 익으면서 굴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래 익히기보단
알맞게 익었을때 먹는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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