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기름 안튀게 굽는 방법

 

삼겹살 기름 안튀게 굽는 방법

삼겹살 기름 안튀게 굽는 비법은 바로 ‘이것’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삼겹살 좋아하세요???

제가 너무 답이 뻔한 질문을 한 것 같아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하물며 폭염이 와도!

1년 365일 삼겹살은 사랑이죠.

하지만 삼겹살을 집에서 구워먹으면

맛있게 먹고 난 후 뒤처리가 너무 많아요.

오늘은 기름도 튀지 않고, 프라이팬 세척도 필요 없는

삼겹살 굽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고기덕후인 저의 최애 고기!

바로 삼겹살이에요~

노릇노릇하게 구운 삼겹살을 정말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구워먹는데요.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굽는 동안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이 통통 튀고,

프라이팬과 가스레인지 주변은

온통 기름범벅이 되죠.

거기에 쉽게 가시지 않는 냄새는 옵션.

 

 

 

그렇다고 맛있는 삼겹살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전 오늘도 삼겹살을 굽습니다.

단, 기름은 최대한 튀지 않게!

프라이팬에 기름 1도 묻지 않게!

삼겹살 먹은 티 안내고 먹을거예요^^

먼저 가스레인지에 프라이팬을 올려요.

이때 프라이팬을 미리 달굴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올려주세요.

뭔가 달라진 점이 있는데, 찾으셨나요?!

 

 

삼겹살을 깔끔하게 굽는 비법은

종이호일이에요^^

 

 

 

쿠킹호일, 랩과 함께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이죠.

 

 

프라이팬에 종이호일 한장만 깔고 고기를 구우면

기름도 덜 튀고,

프라이팬에 고기 구운 흔적이 남지 않게

구울 수 있어요!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어가요~

삼겹살에서 기름이 흘러나오고 있어요.

만약 종이호일을 깔지 않고 구웠다면

이미 프라이팬은 기름 범벅이 되겠죠?!

 

 

 

일반 프라이팬을 달구지 않은 상태로 삼겹살을 구우면

고기가 프라이팬 바닥에 달라붙는데,

종이호일 위에 올려진 삼겹살은

뒤집을 때 전혀 달라붙지 않아요.

 

 

종이호일이 탈까봐 걱정이시라고요?

물론 삼겹살을 모두 굽는 동안

처음 깔아놓은 종이호일 한 장으로 버틴다면

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종이호일이 야무져요^^

 

 

처음 깔아놓은 종이호일 1장으로

삼겹살 2판 구운 직 후 사진이에요.

바닥에 눌어붙은 자국이 있긴 하지만

아주 잘 버티더라고요!

 

 

 

 

 

삼겹살을 굽는 동안

종이호일을 교체하는게 번거롭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프라이팬에 고기 구울 때

한판 다 구우면 키친타월로 닦아내고 다시 굽잖아요.

오히려 종이호일을 깔고 구우면

새로 고기를 올릴 때

키친타월로 기름을 닦아낼 일이 없어서 더 간편해요~

 

 

게다가 이정도로 삼겹살을 굽고 나면

가스레인지 주변이 기름투성인데,

이정도면 정말 깔끔하죠!!!

기름이 단 한방울도 튀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뒤처리할 때 소주를 뿌리고 닦아낼 필요 없이

아주 깔끔한 상태였어요.

 

 

또, 종이호일을 교체할 때

귀퉁이를 모아서 쓰레기통에 쓱- 버리면 끝!

이보다 더 깔끔할 수는 없네요^^

 

 

삽겹살을 굽고 종이호일을 걷어낸 후

바로 찍은 프라이팬이에요.

누가 이 모습을 보고

삼겹살을 구운 프라이팬이라고 생각하겠어요!

 

 

맛있는 삼겹살을 구울 때

종이호일 한 장의 차이가 이렇게나 크게 나타나네요.

1. 삼겹살은 맛있게 구워졌고

2. 가스레인지 주변에 기름이 튀지 않고

3. 프라이팬에 기름자국이나, 탄 자국이 남지 않고

4. 뒤처리까지 간편한

종이호일, 칭찬해요~~~ ㅎㅎㅎ

 

 

그리고 5. 삼겹살 굽기 전 예열 안해도 되고요!

코팅 상태가 아주 좋지 않은 프라이팬이라고 해도

맛있게 삼겹살을 구울 수 있어요.

정말 일일이 말하기 힘들만큼 장점이 많아요.

 

그동안 집에서 삼겹살을 맛있게 먹고 난 후

기름 범벅이 된 프라이팬이나

가스레인지 주변 청소하느라 고생하셨죠?!

이제 ‘종이호일’ 하나로

삼겹살 먹은 티 내지 말아요^^

지금까지 삼겹살 먹은 티 안나게 굽는 비법

‘종이호일’ 꿀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