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과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또 이혼하려고 합니다,

 

 

 

 

도벽 , 주사로 인해 아이가 돌되기전 아이아빠와 이혼을 하였습니다

 

아이가 6살 되던해 현재 남편을 만나 동거하며 살다 2-3년전 혼인신고후 아이 이름과 성은

모두 개명을 하였습니다.

같이 살면서 남편은 매달 50만원씩 부모님 생활비를 보내주자 하였고,

저에게는 큰 부담이었지만 맞이인 신랑은 부모님이 계신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고 거주하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해당 아파트의 명의는 신랑에게 주겠노라 하여 돌아가시기 전까지

매월 50만원씩 드리는것으로 하였습니다.

 

50만원씩 드린지 벌써 십년이 되었네요...........

 

어느날 갑자기 신랑이 이혼하자고 합니다.

더는 이렇게 못살겠다며,,,

현재의 집 보증금을 반반 나누기로 하고 이혼하자고 합니다.

전 너무 억울합니다.

이혼이야 속사정이 있겠지만..

 

내부모 용돈도 못드리고 매월 50만원씩 시댁으로 송금해 드렸는데

이제와서 이혼이라니요!!!

 

저를 이용만 한것 같아 울화가 치밀고, 매월 들어간 돈도 생각나고...

신랑이 수입이 좋지 않아 생활비 보내주고 제가 맞벌이 같이 하여 그돈으로 생활하며 살았는데

매월 시댁으로 송금해 드린 금액이 현재 6천만원 입니다.

 

 

정녕 제가 받을수 있는건 현재의 보증금 1/2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