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재혼후 이혼소송, 조언부탁합니다,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막막하지만 법률적인 지식도 없고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저희어머니는 2004년도에 지인의 소개로 현재 새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처음 재혼하실때 어머니의 명의로 아파트 임대로 5년 살다가 5년후에 분양을 받게되었습니다.

 

이때도 물론 어머니의 명의로 분양을 받았구요 재혼조건이 아파트분양을 어머니 앞으로 해주겠다는 조건에

재혼을하신겁니다.

 

처음 결혼생활을 시작했을때 새벽같이 일어나 새아버지의 토마토재배 하우스에 가셔서 일을하였습니다.

문제는 아파트를 어머니의 명의로 임대,분양 받고나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잦은 폭언과 막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디서 안좋은일이 있으셨는지 홧김에 그런줄 알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 폭언과 욕설은 상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년전 동생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그 탓을 저희 어머니에게 하시며 폭언 ,욕설을 해대고 하셨답니다.

 

그계기로 별거를 5개월정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에 어머니 명의로 되어있던 아파트의 명으를

 

새아버지와 어머니의 공동명의로 변경을 해 놓으셨고 , 어머니의 본인 동의없이 500만원을 들여서 일방적으

 

로 변경 했습니다. 그리고 새아버지가 사망시 새아버지의 자녀들의 동의없이는 아파트의 매매를 할수 없게

 

끔 조정해놓았습니다.처음에는 그 사실을 모른채 어머니는 새아버지가 다시는 그럴일 없을거라는 약속을 받

 

고 별거생활을 정리 , 다시 아파트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예전과같이 생활비를 주지않으셨고 하우스에서 농사를 지은 댓가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2년이 지나서야 그 아파트의 명의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새아버가 훗날 돌아가시게 되면 저희 엄마는 갈곳을 잃게됩니다.

 

이런경우 아파트를 엄마가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이혼시에 어머니가 받으실수 있는 금액얼마나될까요?

 

법적으로 소송을 걸면 승소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정말 답답하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