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만이 답일까요, 조언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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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만이 답일까요, 조언좀 해 주세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1. 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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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들을 읽기만하고 제가 당사자가
되려고하니..참..
아직 아기는 15개월쯤 됐구요..


아기에 대해서 전혀 어떤것도 남편은
도움 을 주지않습니다..그흔한 기저귀갈기


..뭐 전혀..조리원에 있을때만 그나마 저한테 잘하는부분도 있었지만 집에와서는
지금까지 단한순간도 도움을 주지 않네요..


결혼전에도 정말 많이 싸우고 의견충돌도
엄청나고..근데 왜 결혼을 하게된건지 진짜
제선택 이지만 너무 후회되고 괴롭네요..


결혼전에 제가 모아둔돈도없고 그냥 어찌어찌하다가 인사비문제가 커서
천만원 대출받고..이게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거라고 왜 저는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결혼전에도 남편이 절대 빚같은거 있어서
결혼하는건 아니라고 그거때문에 트러블
많이 생긴다고 주변서 그런건 깔끔해야한다


고 늘 얘기했었는데..왜 그때 그런 판단력이
흐렸었는지..저는 그돈을 제가 일하면서


갚으면 되겠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덜컥 아이가 생겼버렸어요..제가 계획했던


상황들이 다틀어지고..남편은 갚아주면서
임신 전 후로 저를 닥달하고 일하라고 눈치주고 염치가없다는둥 막말을 늘어놓고
늘 싸우고..하루가 멀다하고 술만 퍼마시고
다니고..일방적인 생각일수 있겠지만..


지금도 늘 언제나 싸우는모드로 살고
있네요..어제도 씨발씨발 욕짓거리 듣고


아..결혼해도 단한순간도 행복하지도
편하지도 않은..이런 거지같은 삶을 계속
살아야하는걸까요..아이때문에 그냥 살아야하는걸까요..이혼해도 아이는 제가
키우고 싶은데..그것도 될런지..


전 지금일도하고있고 애기는 키울수 있는
능력도 됩니다..하..이게다 무슨..


집에서는 서로 말도 안하고..답답한 제인생
어째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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