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 협의이혼(성격차이) 을 하였습니다.
자녀가 2명 있었고 애엄마가 데려가 키우고 양육비(매달 150만원) 를 지급하기로 협의 하였습니다.
저는 매달 빠짐없이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면접교섭권은 철저하게 무시당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쉬는날이 불특정하였고
전처는 한달에 한번 딱 날짜와 시간 을 정확히 맞춰라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을 보여줄수 없고
아이들에게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된다는 이유로
아예 볼생각도 하지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 2016년 말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양육비는 빠짐없이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2017년 3월) 전처가 회사에 찾아와
다짜고짜 결혼할때 해줬던 시계를 내놓으라며 회사에 찾아 왔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제가 이혼한 사실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당일날 회사업무로 밖을 나갈수 없으니
다음날 공증을 받고( 더이상 나를 찾아오거나 전화나 문자 혹은 저희 부모님을 괴롭히지않겠다는 내용)
시계를 주겠다고 했지만 막무가내로 회사 본사와 사무실까지 들어와서 저한테 시계 당장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고 제 서류가방을 가지고 갔습니다 (서류가방에는 제 통장들과 보안카드가 함께 들어있음)
(절도죄로 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상태)
이혼후 수차례 저와 저희 부모님께 전화 문자 카톡을 통해 협박과 욕설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워주는 상황이였기에 다 참았습니다.
또한 회사에 찾아와 제 부서장에게 제가 바람이 나서 이혼을 했니 어쨌니 이런 내용들을 말하였습니다.
회사내에는 전처가 말한 내용이 사실인양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고
동종 업계 까지 소문이 퍼졌습니다.
저는 더이상 회사를 다닐수 없었고 결국 퇴사를 하였고 지금은 무직 상태 입니다.
2011년 부터 해왔던 일이고 업계 소문으로 인해 더이상 동종 업계 취직도 힘든 상황입니다.
새로운 직종으로 일을 하기엔 생활고에 시달려야 하는 상황 입니다.
모아놓은 돈도 없으며....
이로 인해 저또한 더이상 양육비를 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양육비를 더이상 주지 못한다는 소송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 절차와 대략적인 시간, 비용
그리고 소송해서 승소할 수 있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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