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딸린 이혼녀(싱글맘) 미혼남 총각 만나는거 쉽지 않네요, 조언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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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딸린 이혼녀(싱글맘) 미혼남 총각 만나는거 쉽지 않네요, 조언좀해 주세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0. 12. 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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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총각..
저는 애딸린 이혼녀입니다.

처음엔 애걱정없이 매일매일붙어있었습니다.

처음엔 애를 전남편이키우다가 못키우겟다며 제가 키우고있습니다.

혼자 애 키우느라 적응하느라 힘든소리하면
니가결정한일이다며 그만징징대라고 합니다.

제애를 볼때마다 말많다며 못생긴애라며 장난이라며말하는데 제가예민한걸까요. 저런말하는것도 듣기싫고
그리고 중요한건 애를 피하는 느낌..
애를 피하다보니 저까지피하게되는꼴..
(애를 별로않좋아함..)

같이있고싶어서 애랑 같이찜질방 가자고 하면 본인할일하려하고
애가 눈떠잇는순간엔 피하려는게 느껴집니다.

저녁같이먹자해도 운동하고 치킨살먹엇다며 평일은 보지않으려하고요.

오게되면 애잘때 왓다가 자고일찍가버립니다.
와서술먹은거 제가다 치우고 두배로피곤..


그져 요즘은 독박육아에 지치는데 이남자까지날피곤하게하나..

공감해주지도 애쓴다 토닥여주지도 않네요.

이럴바엔 그냥 애한테만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었습니다

한주동안 일하고 애보고 너무힘들엇는데
운동하고 본인은 친구랑 술을 먹더군요.

애가있으니 이젠 저랑 얘기하고 함께하는건 귀찮고 피곤한가봅니다.

이제는 나힘들고 아픈건 알아주주도 않는다며
결국 헤어지자하고 결별선언했습니다.

애딸린 이혼녀 미혼남 만나는게 쉽지는 않네요.

사람한테 버림받고 상처받기싫어 먼저항상 헤어짐을 얘기했었습니다.
그래야 상처받지않을거 같아서
아닌거같을때 항상 헤어지자 버릇처럼 말한건 있습니다.

그때마다 늦게라도 먼저 와줬는데
이젠 정말 정리할때가 된거같네요. 4일째ㅈ연락이 없네요.

집에잇는짐 챙겨서 집에 마지막선물 (신발-몇일전생일선물)챙겨 보내줬네요.
이제 끝인가봅니다..


'내가다른사람을 만날수나 있을까'
'사랑을 내가 받을수 있을까'
'난 왜 여기에 있을까'
'이 힘든세상 나혼자 잘버틸수있을까'


많은생각을 하게됩니다...
답답해서 글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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