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혼인신고 전이고
1년전 결혼해서 사실혼 관계에 있어요
임신중이구여
확실한 물증은 없고
6개월전부터 하루에 몇번씩 길게 통화하고
제가 출근한 이후 시간부터 신랑이 퇴근하는 시간까지
전화를 했고 제가 있는 주말엔 안하고..
잠시 외출하는 동안 전화를 하고
집앞에서 전화하고 들어오는 식으로...
제 눈을 피해 전화를 해왔구요
카톡삭제하는 장면을 우연히 발견했고
연락을 해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혼인한 관계임은 알고 있다는 음성 파일도 있고
상대방 여자도 유부녀예요
카톡복구 진행할 예정이구요
양쪽 다 관계를 부정하고 있어요
지금 통화내역 말고는 특별한 증거는 없는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배가아파서 병원을 다녀왔고
경부길이가 짧아져 조산기가 있다고 조심하라는 진단을 받고왔습니다
중요한건 여자측 반응인데
2개월전부터 남편 사업장에 취업까지 했더라구요
너무 뻔뻔하고
일을 당장 그만두라고 했는데
기분나빴다면 죄송하지만 왜 그만둬야하냐고
뻔뻔하게 나오네요...
뱃속에 애기땜에 사실혼파기는 못할거같은데
상간녀를 고소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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