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로 이혼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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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로 이혼을해야 할까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0. 9. 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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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혼을 두려워합니다.

 

이혼이라는 말은 중요한 의미를 갑습니다. 결혼은 남자가 남편이 되고, 여자가 아내가 되는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은 가치를 추구하고, 아내는 의미를 추구해서 함께 공동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외도를 하게 되면 함께 공동의 행복을 향해서 가는 방향이 달라졌지만, 달라진 방향이 복구가 되지 않게 되면 누구의 잘잘못의 문제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선택하는 것이 이혼입니다.

 

이혼은 남편이 남자로 돌아가는 것이고, 아내는 여자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아내는 삶에 의미를 갖는 것이 행복입니다. 남편은 가치추구를 해 가는 것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같은 방향을 향하여 공동의 행복이 있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과 자녀에게 의미를 갖게 되고 남편은 아내와 자녀를 위해서 가치추구해 왔습니다.

 

아내가 이혼후에 행복하려고 하면, 다른 남자의 사랑을 받으면 됩니다. 이혼 후 여자로 사랑을 받다가 재혼하면 다시 아내가 되어 재혼한 남편에 대한 의미를 찾으면 됩니다. 그래서 이혼 한 여자는 사랑만 하고, 성은 없어도 됩니다.

 

만약 사랑을 엄마와 한다면, 엄마에게 좋은 감정이 만들어지고 엄마와 함께 행복합니다. 아빠, 자녀는 상관없습니다. 이때 성과 연관되는 LOVE의 개념을 벗어나야 합니다. 여자에게서 사랑은 관심이고, 누가 관심을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혼한 후 누군가가 친해지고 관심주고 잘해준다면 그 자체가 사랑이고,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깊은 상처가 있는 상태에게 이혼하면 누군가의 관심으로 인하여 관계중독이 발생하면서 상간녀가 됩니다.

 

그래서 여자는 이혼한 후에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 행복해지는데, 이혼하기 전이든 이혼한 후이든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전에 자신의 깊은 상처를 치료해야 합니다. 상처는 피하고 벗어난다고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외도로 이혼한 여자의 상처는 첫 번째 외도의 상처가 있고, 두 번째는 가짜상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긴 일반적인 상처들이 있습니다. 많은 상처들이 존재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되면 무조건 관계중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상처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혼한 사람들은 대부분 관계중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이혼한 여자를 생각해 보시면, 그 여자는 어딘가에 몰입해 있을 것입니다. 일에 중독되어 있으면 일을 열심히 하다가 남자를 만나면 관계중독이 발생하고, 취미활동을 열심히하다가 남자를 만나면 관계중독이 발생합니다.

 

또한 중독장애는 알코올, 술, 마약, 자녀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중독되면 나중에 자녀가 결혼하면 어떻게 될까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외도상처, 가짜상처, 일반상처들이 작용하면 자기도 모르게 관심을 받으려고 합니다. 상처가 작용할 때 관심을 받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중독입니다.

 

요즘 심각한 것이 애완동물입니다. 애완동물을 자식처럼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동물들은 주는만큼 반응을 합니다. 동물은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존이 안전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동물은 생존본능 외에는 없는데, 마치 동물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이 동물을 사랑하면 그 사람도 동물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동물로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중독과 같이 자신의 자녀에게 중독되듯이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동물에게 중독된 사람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못하고 스트레스로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동물과만 소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동물은 소통이 되지 않는데, 소통을 한다고 착각에 빠진 것입니다. 이는 동물에게 중독되어 그렇습니다. 상처가 조금만 작용되면 동물이 반드시 있어야 편안해 집니다. 그러다가 동물이 죽으면 사별트라우마가 플러스되어 또 다른 애완동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혼하고 여러분에게 관심을 줄 수 있는 자녀, 부모님, 친구, 지인 등 주변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관심을 받을 때의 전제조건이 상처치료인데, 대부분은 상처를 치료하려고 하지 않고 이혼하면서 상처를 피하고 편안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혼한 여자에게 상처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이혼후에 행복하게 살고자 하면 반드시 외도의 외상트라우마와 상처, 가짜상처, 일반상처를 모두 치료한 후에 사랑을 해야 합니다. 관계중독의 왜곡된 사랑으로 상간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녀와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혼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경제적, 심리적 의존성때문입니다. 의존성은 자존감이 상실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자존감이 없기 때문에 이혼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존감을 회복하면 대체적으로 이혼을 당당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비록 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의존성이 사라지게 되면서 자존감이 회복되어 행복하게 살아갈 자신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치료를 하지 않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중독장애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자신감만 회복하여 중독장애가 발생한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처치료가 안된 상태에서는 자신감밖에 생기지 않습니다. 상처치료가 아니라 기분전환만 시켜 놓은 것입니다. 여자에게는 상처치료가 아닌 기분전환이 위험합니다. 사랑을 모두 잃고 관심에 중독되면 사랑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도에는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외도는 관심에 중독되어 있는 심리장애일 뿐입니다.

 

이혼 후에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상처치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혼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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