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한 번 결혼을 하고 나서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는게
흠이 아니라죠.
그만큼 돌싱재혼이라는 것이 시대적인
트렌드가 바꼈고 이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도 많이 바뀐 편이에요.
돌싱재혼 저는 지인에게 소개를 받은
회사를 통해서 도움을 받았어요.
벌써 2년 전 일인데요.
그 당시에는 사실 걱정도 있었습니다.
회원으로 등록을 해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한 번의 실패
경험도 있었기에 두려움도 있었지요.
그래도 제가 돌싱재혼을 위해서 회사에
회원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던 결정적
계기는 지인 덕분이었습니다.
우연히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듣다가
친해지게 된 언니였는데요.
실패 후에 만난 현 남편분과 너무 재밌게
사는 거에요.
처음에는 정말 이렇게 잘 맞는 사람과
즐겁게 살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저는 사실 그 전의 결혼 생활에 실패했던
이유중 하나가 너무 다른 가치관과 성격
때문이었거든요.
그래서 선뜻 돌싱재혼을 하게 될줄은
몰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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