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하려고 합니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하려고 합니다

‥ 자유게시판

by 토파니 2019. 12. 5. 20:25

본문

 

남편이바람을피웠습니다. 둘째 낳고 저혼자 둘키우는 동안 자기는 외롭고 대화상대가 필요했대요.

거래처사람 (유부녀)인데 잠자리는 안했다고 하던군요.

 

의심이가서 네이트 대화함저장된거보니 사랑한다는 말을난무해놨더라구요.

그걸보여줬더니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저 몰래 저장함을 삭제했더라구요.

통화목록도 수시로 지웠구요.

 

2,4살 아이가 둘이라 이혼할 맘까진 없어서 삭제한것에 대해 화내고 말았는데 살아보니 안될거 같아서요.

우선 이제 믿을수가 없습니다.

술먹고 5~6시에 들어와도 찜질방에서 잠들었다고 해도 믿고살았습니다.

아이들의 아빠고 열심히 살다보면 행복하게 살수있겠지 하며 믿고 살아왔는데 이젠 믿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과거에 참았던 것들이 폭팔해서 변해가는 제가 싫습니다.

 

예쁘게만은 못살아도 추하게 살고 싶진않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너무 걸립니다. 이혼을 하면 양육권과 양육비를 받을수있을까요?

재산분할 청구도요

 

결혼 5년 3개월됐는데요, 둘째 5개월될때까지 3년 7개월 직장생활하고 육아휴직급여도 지난달까지 받았어요

어떻게하는게 아이들을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ㅠㅠ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