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맛있게 담는 법
무우 800g~1000g 7개, 무우청 한줌, 갓 한줌, 쪽파 한줌, 배 2개, 양파 2개, 대파 2뿌리, 삭힌고추 300g, 마늘150g, 생강150g, 청각150g
절임물 :
생수 1,000ml, 멸치액젓300ml, 양파엑기스500ml, 매실엑기스200ml,
천일염 200g, 슈가 5g
사둔 어르신이 무우를 많이 주셔서 동치미 무우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조금 큰 무우를 반으로 갈라 담았어요.
800g~1000g 정도 되는 무우로 7개 골라 껍질 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없앤 후 반으로 갈라 주었어요.
무우를 소금으로 굴려 하루저녁 지낸후에 담그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꼭 그리 하지 않아도 맛있게 담글 수 있답니다.
친정 어머니가 남도 여행길에 사 오셨다는 국내산 청각이예요~~
바다 향 그윽한 청각을 넣어야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어요.
물에 불려서 쪼물쪼물 많이 씻어줘야 해요...
꽤나 구정물이 많이 나오니 깨끗하게 여러번 씻어줍니다.
분량의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썰어 망에 담고.
쪽파와 무우청 갓은 한줌씩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고
양파는 칼집을 내어 준비합니다.
동치미의 맛있는 국물에 삭힌 고추가 빠지면 섭하죠..
소금물에 삭힌 고추까지 챙기고 나면 재료준비 ...끝...
항아리도 씻어서 물기를 빼놓고 동치미를 담글 재료가 준비 다되면
절임물을 만들거예요~
무우와 야채에서 물이나오니 조금 짭짤하다 싶게 만드는 게 포인트죠.
짠듯하게 담아지면 사이다도 넣어먹고 생수도 넣어먹는데
너무 싱거우면 하얗게 곱이 끼고 물러버린답니다.
천일염으로만 간하는거보다 액젓을 조금 첨가하는 게 맛이 더 좋아요..
올해는 친정어머니표 수제 멸치액젓을 사용했어요~
절임물 :
생수 1,000ml , 멸치액젓300ml , 양파엑기스500ml , 매실엑기스200ml ,
천일염200g , 슈가5g
항아리에 무우와 재료를 켜켜이 넣어준 후 갓을 넣고 그 위에
무우청을 마지막에 올려줍니다.
마늘과 생강, 청각을 넣은 주머니는 가운데 아랫부분에 쏘옥 잘 넣어주세요~
준비한 육수를 부어줍니다..
손으로 눌러 보았을 때 육수가 살짝 손가락위로 올라올 정도가 좋아요~
대나무대가 있으면 덮어주시는데..
저는 작년부터 대나무대를 안 쓰고 있어요..
비닐을 덮고 누름돌로 눌러주고 서늘한 베란다에서 보관합니다.
2주정도 지나서 살짝 익으면 김치통에 넣어 김치냉장고로 이사 보낼거예요..ㅎ
요렇게 맛나게 담근 동치미는 추운 겨울에 이빨 시리게 먹어야
가슴도 뻥 뚫리고 더 맛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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