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놈 죽여버리고싶네요, 그냥 이혼이 답일까요? 조언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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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놈 죽여버리고싶네요, 그냥 이혼이 답일까요? 조언좀해 주세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4. 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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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죽여버리고싶어요
이유는 저랑 사소한걸로 싸우거나 하면
제 모든연락을(저나.문자.카톡.sns) 차단합니다 그리고 집을나가거나
집을 안들어옵니다 오늘 아침에 엊그제약속어긴거땜에
다투다가 일가고 6시퇴근인데지금까지 안들어와요
이랬던적이 종종있습니다 너무화가나요


집나가거나 집안들어올때보면 새벽쯤 집에몰래
기어들어와 자빠져자거나 담날아침와요

남편은 저랑싸울때만빼면 애들한테좋은아빠입니다
애들이아빠만 따라요


싸우는것만빼면 정말좋은사람인데
왜자꾸어긋나는지모르겠습니다
남편이 그럴때마다 저도 똑같이 몇번 집을나갔었는데
하고보니 애들한테할짓이아니더군요

남편은 두세달한번씩술먹으러갈때마다 약속을하고가요
몇시까지들어오겠다


오케이해요 남편도 일하랴육아하랴 힘들겠죠
두세달에한번씩 나가는이유는
그냥 본인이안나가는 사소한이유입니다
근데 꼭 약속시간을어기네요 ㅁㅊㅅㄲ..


너무화가나서 욕한바가지하고 연락두절될때도있어요
이문제로 매번싸우죠


이거말고다른약속안지켜도 미안~ 끝입니다
한두번그러면말을안하는데 늘 약속을어겨서
저는 남편을 믿지않아요

곧셋째출산인데 개념없이 처싸우고나가면
안들어오거나집나가거나.. 남자새끼가 할짓인지
그냥철이없어요


집나가면갈데도없어요 시댁밖에안갑니다;;
가면 컴퓨터게임도맘대로할수있고


아들사랑하시는시어머니 우쭈쭈하시면서
이것저것다해주시는데누가안가겠나요~

그냥화난다는말밖에 할말이없어요
이런식인게 매번있는거보면 그냥저를무시하는거고
앞으로이남자를어떻게믿고살아야할지도요


둘째낳앗을때까지는 안그랬던사람이 그러네요ㅡㅡ
말만해서는 알겟다잘하겟다하지만
지켜진게하나도없어요


정말그냥이혼이답인걸까요
남편이고쳐진다면야 이혼생각은없어요


근데그동안속았던거생각하면또이혼하고싶고..
이랬다저랬다제마음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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