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자식이 있는 가장입니다.아내가 1년전부터 외도를 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사실을 한달전에 아내와 상대남을 통해 확인했구요..
아주 문란한 메세지 입에도 담지도 못 할 내용들, 심지어 외도에 관한 사진문자까지 제가 다 본 결과 참담하기 그지 없습니다. 상대남을 만나서 합의를 하고 합의금을 받고는 이대로 덮어두리라 다짐하고 아내를 용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가 확인했던 문자내용들 과사진들...생각을 안하려해도 자꾸 떠오르니 돌아버릴 지경입니다.아내는 다 잊었고마음의 정리를 했다고 얘기합니다.이말을 믿을수있을런지요..
제가 용서한다고 예전으로 돌아가긴 힘들겠지요..제가 너무 깊숙한 곳까지 훝어보지만 않았던들 조금은 덜 할런지요?솔직히 지금도 그 짓거리 한 생각을 떠올리면 돌아버리겠습니다.지금은 회사일로 떨어져있어도 이렇게 힘든데 집으로 돌아가서 살을 맞대고 산다면 어찌될까요..
솔직히 지금도 용서는 안됩니다. 제가 사람인지라 살면서 과연 없던일로 덮어두고 살 수 있을런지요..
지금도 상대남하고 연락을 주고받는건 아닌지 별 생각이 다드네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선택이 훌륭한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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