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이가 4살, 둘째아이가 이제 3개월됩니다.
결혼전부터 이혼소리는 남편쪽에서 많이 하면서 살았고 서로 감정들이 많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결국은 터져 남편이 또 이혼을 하자며 연락도 안하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그랬네요.
그렇게 된지가 벌써 한달이 다되갑니다.
저또한 이래저래 많이 참기도 했었고 둘째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어 몸도 다 안풀린 상태에서 산후조리는 커녕 몸이 더 안좋아지기도 하고 남편이 이제는 제가 보기가 싫어 잡지도 않았습니다.
이젠 제쪽에서 이혼을 더 서두르는 편이에요.
아이들은 어쩔수없이 제 인연이 아닌지 남편이 둘다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협의 이혼서에 둘다 데리고가게 하고 자기 원하는대로 친권, 양육권 모두 포기한다는 표기란에 체크를 하여 보냈습니다. 양육비는 따로 주는것 없이 알아서 잘 키운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눈에 밟혀 매일을 울고 있습니다. 보내기 싫은 아이들이거든요.. 그또한 강제로 모두 데리고 간다고 하여 어쩔수없이 보내는것입니다.
가정주부로 살았던 제가 모아둔 돈도 없고 같이 살면서 모아뒀던 돈들도 하나 없어서 재산분할이니 뭐니 그런것들 할 여가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당장 이혼하게 되면 저는 친정에 들어가 살자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가정주부로 살면서 재산분할도 할것 없이 서로 주고 받는것 없이 끝나는데 제가 정부나 다른곳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것들이 뭔가가 있을까요? 지금 저는 국비신청을 하여 전문 직업을 배우기 위해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뭐라도 해야지 먹고 사니까요.. 이혼후 홀로 자리에서 설수 있도록 마련된 정부 지원들같은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혼하고 싶어요, 조언좀 해 주세요. (0) | 2020.12.09 |
---|---|
합의이혼후 양육권 소송 (0) | 2020.12.09 |
공무원 이혼후 퇴직금 및 연금관련 (0) | 2020.12.08 |
이혼후 자녀 성본변경 (1) | 2020.12.08 |
임신중이혼으로 이혼후 출산시 친권 양육권문제 (0) | 2020.12.0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