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7cm 자궁근종이 있다는 얘기듣고 처녀적이라 한약먹고 줄었다고 (근종있을때 생리를 안했었거든요. 근데 한약먹고 생리 주기 돌아오고해서 괜찮은지 알았어요)
이후 30에 애하나 자연분만하고 잘~~살고 있었어요.
재작년부터 건강검진때 근종 5cm정도 있다했는데 근래 생리양이 너무 많고 불편함이 느껴졌는데 6.8cm정도로 있다하더라고요.
그래서 2월에 병원 예약하고 4월에 수술전 검사. 5월 이사후 바로 담날 수술로 예약 잡았었죠.
전신마취 하는데 ㅎㅎㅎ수술실 나오자마자 오한에 입술을 깨물었는지 퉁퉁 붓고 진통제 놓고 겨우 참을만 하더라고요
수술이 1.5시간. 회복1.5시간후 낮 2시쯤 병실로 왔는데 전신마취후에 잠을 못자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밤 12시까지 비몽사몽으로 헤롱 거리다 겨우 잠들었네요ㅜㅜ 잠 참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누워만 있고 아파 죽겠는데 잠까지 못자게 해서 ㅎㅎㅎㅎ
다음날 일어났는데 빙빙돌고 해서 신랑이 잡아줘서 겨우 움직이고 저만 열이 안떨어져서 간호샘 계속 열 체크하러 수시러 오시고 ㅎㅎ나이먹어 수술해서 그런가 젤 늦게 회복되나봐요. 총 3명이 수술했는데 저만 40대 같았어요. 저만 열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3일째 겨우 움직이고 신랑 출근하라하고 6일째 실밥 풀고 퇴원했습니다.
그전에 누가 자궁근종 물어보면 한약 추천했었는데 ㅎㅎ 수술이 낫나 한약이 낫나 아직 모르겠어요.
의사샘 말씀으론 20대때 근종이 없어지진 않았을거다...하셨는데.....임신때 근종 얘기 못들었었거든요.....
아직 배꼽 수시로 포비돈 발라주고 무거운거 안들으려 노력하고 술 안마시고 ㅎㅎ회복하고 있어요
근데 수술전 58.*키로였던게 오늘 재보니 55.*로 몸무게가 줄었네요...ㅎㅎㅎㅎ
술을 안마셔서 그런가.....요즘 세끼 고기로 아주 잘~~먹고 있거든요. 운동 이랄것도 없이 한 4,5천보 정도 걷기만 하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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