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란에 설탕 1/2 티스푼~ 1티스푼 정도 넣으시고 풀어주시면 되용(약간 달콤.. 싫으시면 그냥 계란만 풀어서..)
여기에 우유를 조금 넣으면 더 부드럽구용
버터나 오일을 팬에 두르시고
식빵에 계란옷을 입혀 그대로 부쳐 주시면되용..(계란 푼 그릇에 식빵을 퐁당 적셔주셔도 되용)
센불에서 하지 마시고 중간불 정도에서 노릇노릇하게....
이것도 계란이 겉에만 묻혀지기 때문에 계란맛은 많이 안나지 싶은데...
그래도 맛 있게 드세용~~
2.
계란을 풀어서 소금을 소량 넣고 팬에 부쳐 줍니다.
모양을 잡으세요 어느정도 익으면 가장자리를 조금씩 접어주면 모양을 잡을수 있어요
빵은 따로 버터발라 구우시고 계란을 가운데 넣어 드시면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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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떨까요?
집에 있는 채소를 시금치 대신 바꿔넣으셔도 됩니다.
양배추, 당근 등으로요.
첫 장면에 전체 재료를 모아놓은 사진이 없다는 것은 아주 높은 확률로 배가 고파서 휘리릭 숑숑 만든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재료를 꺼내서 모아놓고 사진을 찍는 대신에 하나씩 재료를 손질해가면서 만들었다고나할까...
아무튼 이 토스트 역시 10분 요리에 해당합니다.
토스트는 먹고 싶은데 조금 리치한 맛이 땡겨줘서 베이컨도 넣고, 또 채소를 좀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시금치도 넣고 하다보니 이런 토스트가 되네요 ㅎ
재료는 식빵, 베이컨, 시금치, 달걀, 블랙올리브, 후추 포도씨기름입니다.
달궈진 팬에 베이컨을 볶아주고,
시금치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만 살짝 볶아줍니다.
잘 풀어놓은 달걀을 붓고 태우지 말고 달걀을 잘 익혀줍니다.
달걀이 익기 전에 시금치를 슬쩍 뒤적여서 달걀물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하는 것이 좋구요.
후추를 좀 갈아서 올리고 뒤집어서 마저 익혀줍니다.
구워진 식빵위에 달걀을 올리고 올리브를 잘라서 올리면 토스트 완성입니다.
베이컨도 짭짤하고, 올리브도 짭짤하니 별도의 소금간은 필요없습니다.
특별히 곁들인 것 없이 커피와 먹었습니다.
토스트를 구우면서 대충 내린 핸드드립 커피지만 음~ 아쉽지않습니다 ㅎ
실한 시금치와 베이컨, 달걀에 올리브까지 그 내용물들의 조화가 꽤 멋집니다.
빨리 조리해야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려운 것도 주의할 것도 없는 간단 버전의 토스트이지만 마음에 드는 맛이었습니다.
약간 불량한 상태의 호밀빵을 먹어치우기에도 좋았구요.
그냥 이렇게 빵이 없으면 오믈렛으로 먹어도 좋겠죠.
언젠가 시금치와 치즈를 넣고 만든 오믈렛이 생각나네요.
베이컨이 있어서 좀더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느끼한 것이 생각날 때 제격입니다.
하지만 그리 느끼하진 않습니다. 올리브의 맛이 느끼함을 잘 잡아주거든요.
부드럽게 고소한 맛에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또 브런치로도 좋은 토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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