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답일까요
안녕하세요 30살 동갑 부부에요. 친구들하고 이야기해도 답이 안나와서 하소연도 할겸, 조언도 할겸 글 씁니다.. 앞뒤 두서 안맞거나 맞춤법 틀린거 있으면 양해바랍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결혼전에 했던 일이라고는 패스트푸드점 알바가 전부였어요 처음엔 고3때 조금씩 시작하던 알바였는데 점장님이랑도 친해지고 계속 하다보니 어느덧 26살때 매니저교육 받으려는 도중에 지금 남편이랑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됬어요 지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사랑하는 4살, 3살 연년생 두 딸이 있어요 아가씨땐 시댁살이가 왜 힘든줄도 몰랐고 친구들 중에서는 제가 제일 먼저 결혼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조언해 줄 사람도 없었어요 남편은 시댁에서 사는 조건하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합니다 조강지처를 바랬겠죠 뱃속에 아이를 품고 결혼식을 했..
‥ 자유게시판
2020. 9. 7.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