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후 다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진지한 조언좀해 주세요.
2009년 이혼 후 딸을 키우며 살았던 남자입니다. 부모님 도움을 받아 딸을 키워가며 안정을 찾을 무렵 직장에서 여자 직원을 만났습니다. 그 당시 저는 직장에서는 이혼남이라는 걸 이야기 하지 않은 상태로 근무를 해왔었고 저는 겉모습이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그 직원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술자리에서 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딸을 키우고 있는 이혼남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저희는 몰래 연애를 시작하였고 잘 지내오던 중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을 하려고 하였지만 이미 뱃속에 아이가 들어선지라 그 또한 쉽지가 않았었고 아이를 낳은 후 생활이 안정이 되면 그때 식을 올리자고 서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함께 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참 어려웠습니다. 이랬다가 저랬..
‥ 이혼사례
2021. 3. 17.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