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간하고 과연 살아야 하나요?
이틀이 멀다하게 싸우는데 너무 지겹네요. 물론 저도 잘한건 없지만 남편을 보면 세상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싶을정도로 보기도 싫고 하는짓이 다 밉고 하루에도 열번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주 앉아 대화만 시작되면 싸우고 다혈질 성격에, 술주정에, 심한 의처증에 너무 너무 옆에 사람 힘들게 하네요. 문제는 저만 힘들게 하는게 아니에요. 워낙 다혈질 성격이라 동네에 웬쑤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많고요, 본인이 입으로 말하기를 자기 부모들도 왜 그렇케 자기를 싫어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고 얘기를 해요. 형제들하고도 웬쑤처럼 지내구요, 전처의 딸들도 아빠가 싫어서 다 떠나간 상태에요. 밖에 친구 한명도 없구요, 자영업을 하는지라 한달에 두서너번정도 고객을 만나는게 사회생활의 전부입니다. 하루도 빠짐없..
‥ 이혼사례
2021. 3. 19.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