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편과 계속 살아야할까요?
신랑이 직장에서 물건옮기다가 계단에서 떨어져서 갈비뼈가 나가서 4주진단을 받았습니다. 꼼짝하지말고 쉬라고 했다던데 제가 객지에서 혼자 있지말고 집으로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온지 9일째 됩니다. 제가 음식솜씨가 좋은것은 아니지만 신랑내려온뒤로 최대한 제가 해줄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신랑을 챙겼습니다. 당연히 부인이면 해야하는거겠지만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저번주 금요일 친정엄마가 여행을 가셨다가 넘어져서 다치셨어요.. 척추5번이 금이 가고 한곳은 약간 튀어나왔다고 움직이지 말고 치료받아야한다고 동서신의학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친정엄마는 당연 신랑이 다쳐서 집에 와있다는건 모르시는 상태였구요... 엄마가 전화로 경아야 너 퇴근하고 애들 시어머님께 부탁하고 서울왔다가 일요일날 내려..
‥ 이혼사례
2020. 12. 14.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