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잘 이혼할 수 있을까요?
이틀을 내리 늦게 들어간 게 미안스러워서 맘 먹고 일찍 돌아온 저녁시간입니다. 아들하고 이틀 못한 얘기 나누고 신랑하곤 지난 주에 울 마실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을 되새김질을 하는 중이있죠. 금요일 한 밤중에 경찰관들이 와서 울 옆집 식구들을 굴비 엮듯이 끌고 간 사건이었슴다. 전 그 사건을 신랑한테서 전해 들었는데, 신랑 ; 일찍 일찍 못 대녀? 아까 경찰들이 옆집 사람들 잡아갔는데. 나 ; 왜? 신랑 ; 드디어 이웃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나부지. 나 ; ....... 더 이상 물어 볼 필요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시도 때도 없이 가장 시끄럽게 쿵쾅거리며 예닐곱개 밖에 안되는 계단를 올라와서는 대문을 꽝? 하고 닫고 들어가버리는 옆집 남자를 전 '미친놈'이라고 부릅니다. 새벽 2 ~ 3시에도 마누라한..
‥ 이혼사례
2021. 4. 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