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남편과 이혼소송
7월1일부터 남편은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들과 남편차를 따라 가봤더니 부산의 어느 빌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초등학교 동창 여자가 있었고, 그여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내려와 살림을 차렸습니다. 빌라근처에 작은 가게까지 내어주며 둘이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돌아오리라 믿고 모르는 사람처럼 행동하며 집으로 오라고 설득하였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이혼하자고 나오네요. 그 이유는 반찬도 3-4개 해줬고 각방을 썼다는 이유입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이유인데 남편말로는 그런걸로도 이혼 다 된다면서 집팔아서 돈도 달라고 합니다. 36년을 결혼생활하면서 이런일이 있으리라 생각도 하지 못해 지금 너무 막막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현재 집은 제명의로 되어 있으..
‥ 이혼사례
2020. 12. 1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