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하려고 합니다
남편이바람을피웠습니다. 둘째 낳고 저혼자 둘키우는 동안 자기는 외롭고 대화상대가 필요했대요. 거래처사람 (유부녀)인데 잠자리는 안했다고 하던군요. 의심이가서 네이트 대화함저장된거보니 사랑한다는 말을난무해놨더라구요. 그걸보여줬더니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저 몰래 저장함을 삭제했더라구요. 통화목록도 수시로 지웠구요. 2,4살 아이가 둘이라 이혼할 맘까진 없어서 삭제한것에 대해 화내고 말았는데 살아보니 안될거 같아서요. 우선 이제 믿을수가 없습니다. 술먹고 5~6시에 들어와도 찜질방에서 잠들었다고 해도 믿고살았습니다. 아이들의 아빠고 열심히 살다보면 행복하게 살수있겠지 하며 믿고 살아왔는데 이젠 믿을수가 없어요. 그리고 과거에 참았던 것들이 폭팔해서 변해가는 제가 싫습니다. 예쁘게만은 ..
‥ 자유게시판
2019. 12. 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