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려고 합니다..이혼만이 해결책일까요

 

 

이혼하려고 합니다..이혼만이 해결책일까요

시아버지 돌아가셔서 부주돈 남아서
각집당 아이수만큼 배당해주셔서 저는 300만원
받았습니다.
남들은 5만원짜리 주는데,
나만 1만원짜리랑 5만원짜리 섞여와서 바로 옆 셋째형님께 작은소리로 불평했고요.
막내라서 총무하라해서 내돈과 곗돈 1300만원돈을 가져왔는데.
은행가니 제돈이 55만원 비더라구요.
그래서 큰형님께 돈을 잘못 받은거 같다라고하니 나는 만원 짜리는 각집에 나누어준적없다.
니가 곗돈이랑 섞여서 헷갈리는거 같다 역정내길래,
그냥 따지기 싫어서 제가 헷갈려서 죄송하다고
곗돈에서 55만원가져가라고 사람이살다 보면 그럴수 있다고 해서 기쁜마음으로 넘어갔어요.
한달후 시아버지 돌아가신후 첫 생신이라 시댁식구 모두 모였는데,
저녁식사후 역정 내시며서 그때 돈 왜 안맞냐면서 1만원짜리는 개인돈으로 준적없고 곗돈에 주었다며 소리 소리 크게 모든 식구가 들리게 말하더라구요.
저는 황당해서 그때 설명할라하면 더큰 목소리로 니가 이런식으로 하면 총무는 왜 하느냐.
돈 도로 빼앗을라하다 참았다.
막말 하네요.
어이가 없어 전 기억 안 납니다하고
큰아주버님은 시끄러우니깐 여자들 문제는 여자들끼리 해결하라하니 그만 말하네요.
아무리 내가 막내고 잘못을 했어도
지나간 일을 한달이나 지난후에 다시 이야기 꺼내서
난처하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넘 억울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애기랑
집에 왔어요.
이런 상황에 신랑은 아무런 보호도 안해주고
나만 멍청이가 된거 같아
참다가 참다가
아침부터 묘사준비 네명의 형님들과 할 자신없어
혼자 왔어요.
이혼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