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하고 계속 살아야 할까요? 조언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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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하고 계속 살아야 할까요? 조언좀 해 주세요?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4. 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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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둥이남매 키우는 맘입니다~
정말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너무 고민이되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지 조언부탁드려요


신랑은 자기밖에 모릅니다 애기를 가졌어도
낳고나서도 자기먼저인 남자입니다..애기가졌을땐
애가 뱃속에 있으니 자기가 뭘해줘야하냐고
채교도좀 해줘라 아빠목소리좀 들려줘라 해도 1도안하는사람입니다 저 임신해서 태교여행은무슨 다리아프니 좀주물러달라 배아프니 밥같은건 좀알아서 먹어주던가
아님 사서먹던가하면되는데 그걸 꼭 저 시킵니다


그놈의 밥 배고프면 직접밥하면되지 일하고왓는데
밥도없다면서(저 그전에까지 도시락 다싸줬구요~
정말 배뭉침다리저림때곤 다해줬어요.집안일도 다하고
하물며 애기나오기전까지 집정리도 다햇구요)


일반태아도아니고 쌍둥인데..
애들나오면 못논다고 뱃속에있을때 놀아야한다고
나가는사람입니다 일찍들어오면 이쁘기라도하죠~기본3~4늦음6시에도 들어옵니다..그러고 한참이지나
애들이나왔죠 물론 힘듬도 두배가되겠지요


잠오면 애들한테 짜증내요~졸린데 왜안자냐고
신생아한테 내일 일가야하는데 왜자꾸 안자고 우냐며
저는 그걸 하루에도 수십번을하는데 3시간에 한번씩
우유주고 재우고 깰까봐 조심조심 한명울면 다른 한명울까봐 부랴부랴 안고 그걸 지금까지도 하는데
말을 정말 막해요~자기일하는데 애까지 봐야하냐면서
청소.빨래.밥.애기보는건 여자가 당연히 해야한다고
말하는사람이며.하도 자기는 돈돈하길래
차라리 내가돈벌테니 애기봐라했더니 나가서 돈도벌고
육아도 하라합디다


자기기분 별루면 막말에 욕에
던지기도하고 손도 가끔올라옵니다
첨엔 그랫을땐 바뀌겠지하고 믿어줬는데 역시나
그버릇 절대 안고쳐지네요 뭐만하면 손이 자동으로올라가요 막때리는건 아니지만 한번씩 손올라올때만 울컥하구요 욕은 듣도보도 못한욕을해대고
말을 쳐안맞을려면 잘하라고 이제 이렇게 말을하네요


이말을듣다보니 너무화가나서 내가 이남자랑
정말 평생을살아야하는데 살수있을까란 생각이
너무드는 요즘이네요
애기들없으면 진작 이혼했을텐데 애가 있으니 너무
고민이되네요 가정교육 정말 무시못하는데
아이들도 이제 큰소리가나면 악을질러요


겨우 돌쟁인데 이런 가정밑에서 키우는게 맞는건지
저혼자 잘키울수있을것같은데
이렇게 이런곳에 글쓴다는 자체가
우리집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것같아 너무 ....창피하지만
답답한내맘 어떻게해야하는지 현실적으로
말좀해주세요 너무 힘드네요 요즘..


평생을 함께하자고 결혼한건데 나는항상뒷전에
자기기분에만 맞추고살아야하고 내가 가정부로 결혼한것도아닌데 조선시대처럼 살아라고하니..


자기기분 안좋음 친정에서도 지인들앞에서도 싫은티 팍팍내는 사람 자기 기분 풀릴때까지 사람 피곤하게하는사람 정말 피말리게하는 남자 밖에도 못나가게하고
자기는 새벽 6섯까지 놀면서 들어오는데 전11시만 되도
언제오냐 왜안오냐 그런다고 애들 보는건 아니예요


제가 데리고가요 집에손 손하나 까딱안하면서
입으로만 나불나불 정말 내몸이3개면 좋겠네요
이런남자와 계속살아야할까요..

아니면 고쳐서 살아야 할까요..ㅜ


너무 두서없이 답답한맘에 막적었네요
정말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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