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차이이혼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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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차이이혼생각하고있습니다.

‥ 이혼사례

by 토파니 2021. 4. 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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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4년5개월 되어가내요..

자식은 33개월되어가는 딸아이 한명있어요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번 싸우는 주제는 정말 사소한걸로 시작을 하는데 쌓이고 쌓였던 감정이 올라오니 더더욱 풀수가 없는것같습니다.

어느 여자분이나 마찬가지로 아내들은 싸우면 거의 서로의 잘잘못을 인정하게하고 고쳐나가려고하죠..

저또한 그런쪽이고요,,

하지만 남편은 자기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은채 저의 잘못만으로 밀어부치곤하며 대화를 아예하지 않으려고 하며 3,4일지나서 자신의 화가 누그러지면 그때서야 얼렁뚱땅 넘겨가곤 했었습니다.

저는 화해를 하면서 서로의 잘잘못을 가리고 싶어도 남편이 말조차 하지 못하게하니 더더욱이나 풀어나가기가 힘들구요.

 

남편이 지금은 무직입니다.

작년중순까지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만 개인사업을 하고 싶다며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했지만

수입이 없어 얼마안되 그만두고 식자재운송하는일을 3,4개월 다니다니가 너무 힘이 들어서 그만둔 상태입니다.

지금은 저 혼자 벌어 생활을 하고 있는상태입니다.

남편이 다른 직장을 알아보려 했으나 제가 삼교대근무를 하는 회사를 다니는지라 아이를 봐줄사람이 없어 제가 퇴사를 하면 직장을 알아보는걸로 서로 협의한 상태이고요.. 저는 퇴사날짜를 잡은 상태입니다

남편이 집에있는 시간이 많고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저한테 요구하는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청소,빨래,설겆이,식사,육아 등등 모든것을 저에게 의존하려 합니다.

제가 없는 시간엔 어쩔수 없이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온다거나

아이식사를 챙겨준다거나, 재운다거나하는정도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있는 시간엔.. 육아에 관해서라도 전혀 하지를 않아요

제가 새벽에 일이끝나고 와도 아침에 일어나 아이 어린이집은 제가 꼭보내야되고

회사에서 회식이라도 한다고 하면은 무조건 안된다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게 남편입니다.

1차까지만 있다가 온다고 겨우겨우 설득하면서 말하고 갔다와도 회식한 날은 항상 매번 싸웠네요.

남편은 제가 바깥에 나가서 여가생활할려는것도 무조건 안된다합니다.

그러면서 돈은 벌어오라고하고요,

요즘 몸이 너무 않좋아 위내시경이란걸 처음한적이 있었는데 내시경을 한후에도 회사갈수있겠냐면 쉬라고는 말하면서 집안일을 시키네요..

 

남편이 무직이라도 저는 지금까지 남편한테 돈벌어오라고 닥달한번 한적없습니다.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집안일의 어느정도는 해달라고는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거부했고요.

남편은 정말 사소한걸로 심하게 반응을 잘 하는편입니다.

제가 그렇게까지 화낼일이냐고 하면 냅두라면서 말시키지말라는등.. 욕설도 서슴없이 합니다.

가족한테만큼은 욕을 하지말자고 서로 얘기를 한 상태였지만

남편은 화가 나면 욕을 합니다,. 남편의 욕을 심하게 하면 저도 열이받아 그땐 저도 욕을합니다.

심지어 폭력도 있습니다.

마구잡이로 폭력을 행사하는건 아니지만 바닥에 앉아있는제 엉덩이쪽으로 다리를 걷어차거나

손으로 안면부를 쥐고 눌른다거나..손가락으로 머리를 쿡쿡눌르면서 민다거나

어깨를 밀친다거나..

제가 때리지 말라고 말을 하면 자기는 때린적없다고 발뻄합니다.

 

저는 부부상당센터같은곳에 들러서 얘기를 하고선 개선치료도 할수있으면 하고싶으나

남편이 거부하네요.. 자기는 안미쳤으니 너나 가라면서요..

아직 5년안된 결혼생활이 벌써 이렇게 지쳤는데

앞으로 계속 살아갈 몇십년이 너무 힘들꺼같아 자신이 없어지더라고요,

 

지금 재산이라고는 각자의 통장에 있는 얼마안되는돈들..

남편명의 전세금 5천5백만, 남편명의 차(뽑은지 얼마안되었고 1천5백정도는 할부금남음),남편지인에세 빌려준돈 200만원

 

남편은 무직, 저는 직장인, 33개월 딸아이 1명

 

제가 아이를 키우고 싶어요, 남편이 동의를 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싸웠을떄 자신은 양육비 한푼 안준다고 말한적있거든요..

협의이혼을 생각중이고. 남편이 양육비를 안준다고 하면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지금 제 상황으로는 남편이 저에게 위자료를 줘야되나요?

저는 위자료 준다고하면 좋겠지만 안준다고해도 상관없구요.

재산은 반반 나누면 적정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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