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신뢰를잃었어요 저번달남편친구들과계모임에서 저녁먹고2차로 노래주점가서도우미부르고 놀다가새벽에들어와 엄청기분나빠 부부싸움했는데 안불렀다고끝까지잡아떼더니 나중에불렀다는사실알게됐고
그리고포르노엄청중독일정도로 한때보고하고 쇼핑몰에 섹시여자팬티이런거구입해서 보기도하고본인이입기도하고 너무 기분나빠엄청싸웠는데 병적인것같아 상담권유해도 거부하고 부부관계도 하는데그러네요
그리고 사소한걸로싸우면 중간에 갑자기쌍욕을하며 폭력을씁니다 상습적으로 유치원생 늦둥이가 그걸다보고 이젠 더는지쳐 이혼할려고생각중인데 전업주부인제가 능력이안돼 걱정이네요
남편은제가 능력없다고 자기가키운다는데 변태아빠밑에 애키우게놔둘수없고 애정서에도 악영향일것같아요
저는 이혼하면 모든재산분할 양육권어떻게되는지 알고싶고요 남편은합의이혼하면 모든게정리된다면서그러네요 아무것도 서로얘기해서합의된게없는데 도장만찍으면 끝난줄아네요
저도막상제미래가걱정됩니다 그런데사람성향은죽어도안바뀔거고 폭력습관도안없어질테니 평생이렇게사는것보단 낫다고생각합니다 현실적인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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