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하는 남편하고 살아야 할까요..조언좀해 주세요
신랑이랑 저는 예전 회사에서 만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3년간 다니던 회사에 1년차 경력사원으로 신랑이 입사를 하게되었죠. 물론 결혼전에는 저에게 잘해줬고, 그렇게 사귄지 4개월째 되어 제가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임신인 것을 알고 신랑은 바로 자기 부모님께 알렸고, 저희 부모님께도 알리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도저히 용기가 나지않아 그러고싶지 않다고 했지만,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 아이를 지우는 것은 절대 안된다더군요. 결국은 저희 부모님께 말씀 드린 결과 아이는 지우는 조건으로 결혼을 승락 받았습니다. 사실 부모님은 아이는 지우고 결혼은 좀더 생각해 보자고 하셨지만, 신랑이 너무 간절하게 결혼을 하는 것을 바랬기 때문에 제가 마음이 움직여서 결혼을 해서 잘 살겠노라 했습니다. 하지만 신랑이 너무 준비..
‥ 이혼사례
2020. 11. 16.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