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자주 마려워 고민이라면.. 과민성방광 예방수칙 5
소변이 필요 이상으로 자주 마렵고, 심지어 요실금 증상까지 겪는 사람은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깰 때 진단내린다. 국내 성인의 약 12%가 과민성방광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낌이 들고, 200~300㏄가 되면 반드시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방광인 사람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다. 과민성방광은 신경계 질환(파킨슨병·뇌졸중 등)에 의해 배뇨를 담당하는 신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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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1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