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게임도박, 대출문제로 이혼만이 답일까요..조언좀..
주말에도 일하고, 애를 낳으러 갈 때에도 일하러 갔던 남편이 실은 휴가를 받아 PC방에 갔었던 거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A 씨의 고민이다. 두 아이를 둔 엄마인 A 씨는 최근 남편에게 실망한 사연을 자신이 활동하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1년 4개월 동안 휴무일을 속인 남편을 용서할 수 없다는 것. A 씨는 "못 보던 카드가 식탁 위에 있어서 봤는데, 남편이 얼버부리면서 '집을 대출한 카드'라고 말했는데, 대출계좌에 왠 체크카드인가 싶어서 통장을 보여달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저에게 말했던 휴무일 외에 1년 4개월 동안, 한 달에 4~5번 씩 PC방에 가서 게임을 한 내역이 나왔다"고 전했다. A 씨의 남편은 3년 전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면서 현금, 카드 결제 등을 하다가 1500만 원을 대출 받은..
‥ 이혼사례
2020. 11. 2. 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