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납니다, 이제 이혼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지금 백일 된 너무 너무 이쁜 딸을 둔 27세 여자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이 와닿는 요즘이에요.. 완전 딸바보아니고 딸병신.. 남편때문에 너무 힘든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인생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남편은 29살에 조금 숫기없고 조용한 성격이에요 착하단 얘기 많이듣고 운동잘하고 공부잘하고 뭐 그런.. 재작년에 취업해 학생연구원이라 월급은 적어요 150정도 근데 시댁이 형편이 좋고 집안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 어화둥둥 금이야옥이야 키웠어요. 스무살때 학교멀어 힘들다하면 차사주고, 돈없다하면 백만원씩 턱턱 내주시고, 게임한다고 밥안먹으면 옆에와서 밥 떠먹여주는.. 그런집에서 컸어요. 그래서 처음 만났을때 제가 싫어했어요 개념없을것같아서. 근데 ..
‥ 이혼사례
2020. 10. 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