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바람으로 이혼후 혼자 살기(홀로서기)
남편의 바람이 심해진듯 하네요. 금방 끝날일이 아닌듯... 전 이제 임신 5개월이네요. 너무 힘들고 저를 대놓고 무시하고 아이까지 무관심한사람... 견디기 힘드네요. 잦은 외박을 그냥 묵고해야하는건지.. 어제는 아주 여자앞에 앉혀놓고 저랑 못살겠다구 통화하네요. 앞에 그여자 저랑 전화 하는것두 짜증나서 막 뭐라하네요. 인간같지 않아 댓구하고싶지도 않았어요. 앞에 여자친구 달래라고 잼있게 놀다 들어오랬어요. 똥싼놈이 화낸다구 그런식으로 말할거면 안들어간다고... 그러라고 했어요. 당연히 안들어왔어요. 밤새 뜬눈으로 미친여자처럼 울며 이방저방 헤맸습니다. 저 오늘 낙태 알아봤어요. 정말 앞길이 막막해요. 이사람을 참고 기다려야하나요. 주위사람들은 애두 저두 못할짓이라구... 지울수있다면 냉정하게 판단하라구...
‥ 이혼사례
2020. 9. 16.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