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남편의 도박으로 이혼생각중입니다,
결혼한지 2년반 두돌안된 여자아기 있구요. 스포츠 토토로 결혼전 연애 할때 6천 정도 또 탕진해서 결혼까지 대출 다 갚고 결혼했죠. 결혼 개인축의금으로 또 6,700정도 하구요. 더 이상 안 하겠다는 말과 2G폰 사용에 차, 아파트 명의도 다 제앞으로 돌려놨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몇일전 또 9천만원 대출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본인도 안끊어진다는거 인정하고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아기가 너무 걸리는데 ㅠ 평소 아빠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잘 찾기도 하구요. 아빠도 아이랑 잘 놀아주고 매우 가정적이에요. 책임감도 강하고 친정에도 잘하고 도박 빼면 훌륭한 남편,사위,아빠죠. 그래도 도박은 아니니 이혼을 해야할거 같은데.. 앞으로가 너무 막막하네요. 아기 맡길곳도 없고 어린이집도 너무 싫어하구요. 아..
‥ 이혼사례
2020. 10. 28.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