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 아내의외도로 너무 힘드네요..조언좀 해 주세요,
이제 결혼 17년이 된 평범한 맞벌이 가정입니다. 고민은 1월쯤 시작 됐고 내 자신이 어쩔줄 몰라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려 합니다. 아내와 저는 별도의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물론 살아오면서 기쁘고 슬프고 아픔도 있었겠지만 나름 그저 보통의 부부입니다.부부관계도 원만했고요. 어느날부터 외모,치장,화장품,의류,향수등등에 시간과 공을 들이길래 예뻐보이니 저도 나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약속이 있다며 외출을 하는데 친구 매장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그러더라고요.애매하게 거래처 방문할 일이 있어 마침 그매장 근처로 가게 됐는데 그친구는 일하는 중이고 모임은 없었습니다. 그날부터 시작이었죠.불신의 시작이... 둬번 더 그런일이 있어 몰래 미행을 했더니 어떤 남자를 만나러 다니더군요...그것도 픽업까지 해..
‥ 이혼사례
2020. 11. 22. 0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