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과 너무 다른 모습에 이혼하고 싶어요
제목과 그대로 결혼전과 너무 다른 모습에서 오는 상실감과 두려움과 스트레스로 이혼하고 싶어요. 결혼 전에는 욕 한번도 안 쓰던 사람이었는데 이젠 툭하면 ㅅㅂ 소리를 입에 달고 있고 티비 볼때도 ㅅㅂㅅㅂ 하면서 봐요. 꼭 무슨 사회불만자처럼요. 운전 할 때 욕은 기본이에요. 이런 모습을 보니 왜 그러냐 해도 듣지도 않고 혼자 저러네요. 아 심지어 욕할때 자기편 안들어주면 더 ㅈㄹ해요. 결혼 전에는 성실한 모습에 반해서 아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구나 하고서 한건데 현재는 툭하면 그만두고 싶다. 2~3개월만 더 다니고서 놀거다. 이런 소릴 입에 달고 살고 저희 남편이 전문직이라서 월급이 많이 높아요. 그리고 일하는 시간도 주말에 가끔 있고요. 긍데 주말에 일하러 안나가고 토요일 2시까지 출근해야되는건데..
‥ 이혼사례
2020. 9. 18.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