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아이가 무릎을 구부릴 때 뚝뚝, 탄발음 소리가 나요. 별로 아파하지도 않고 다친 적도 없다는데,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어린 나이의 소아가 외상력 없이 무릎을 굽히거나 펼 때, 또는 쪼그려 앉을 때, '뚝뚝'하는 발음성 슬관절(Snapping Knee) 소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는 대개 무릎 속에 연골 유리체<그림 1>나 지방 덩어리, 결절종과 같은 작은 종괴가 있거나 외측 반월성 연골판의 전위(轉位), C모양의 정상 반월상 연골판의 외형이 원판형인 선천성 기형인 경우<그림 2> 등을 생각해야 한다.
이밖에 대퇴 이두건, 반 건양근, 슬와건, 장경대와 같은 무릎 주위의 강한 인대들이 급격한 달리기나 운동 등으로 무릎 굴신 운동시 ‘툭’하는 탄발음을 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대퇴 외측의 장경대 인대가 돌출된 대퇴골 외과 융기에 무릎을 굽힐 때 후방으로 정상 이동되지 못하고 걸릴 때 나타나는 뼈와 인대 사이의 마찰음 등이 통증과 함께 있을 수 있다.
또 무릎 속 인대의 이상 부위 부착 등으로도 탄발음 소리가 날 수 있다.
어른과 달리 소아에서는 외상력이 없고, 통증 호소도 없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들도 무관심 하게 지나쳐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앉고 설 때마다 소리가 나고, 비정상적인 원판형 연골판이 반복 마찰과 자극으로 조기 마모(磨耗)되거나 파열되면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골성장이 완료되는 만 17세 이후까지 증상이 지속되면 깨지거나 변형된 연골판의 수술적 관절경하 봉합이나 부분절제<그림 2>가 요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MRI 등의 촬영 후 확진과 함께 무릎의 과다 굴신 및 쪼그려 앉기, 심한 무릎운동을 제한해 성장에 따른 자연 교정을 기대하거나 성인이 되었을 때 교정할 수 있는 확진 및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깍두기 맛있게 담그는법 (0) | 2020.05.08 |
---|---|
고관절 인공관절 관절척추 엠플러스병원의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 (0) | 2020.05.08 |
허리통증을 위한 건강스트레칭 완화시키는 운동 꿀팁! (0) | 2020.05.08 |
오이를 먹어야 하는 14가지 (0) | 2020.05.08 |
싱글맘으로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0) | 2020.05.08 |
댓글 영역